자취 6개월 리뷰를 가져왔다.
건조기
자취를 시작할 때 건조기는 필수였다.
좁은 집에 빨래대를 펼칠 공간이 없었다.
건조기가 그렇게 편하고 좋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 당근으로 구매했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다른 소형 건조기는
다 3kg였다. 아무리 소형이라지만
겨울에 자취를 시작해 겨울 옷 부피를
생각해서 무조건 용량이 큰 제품으로 찾아서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됐다.
결론은 건조기는 무조건 커야 한다.
지금은 혼자 살아서 이 제품으로도
충분하지만 가족이 늘어난다면
택도 없는 크기이다.
수건이나 속옷용으로 한다면 모를까
나는 소형 냉장고 위에 이 제품을 올리고
수증기 배부 통을 싱크대로 내렸다.
연결 통이 없는 제품도 있던데
베란다가 없는 집이라면
벽뒤에 곰팡이가 생기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이 후드를
어디로 뺄 건지 구매하기 전에 고민해 보는걸
추천한다.
보통 스마트 건조를 사용한다.
두꺼운 체육복을 돌릴 때는 중간에
덜 마른 부분이 있어서 두 번 돌렸다.
티셔츠, 수건, 속옷 같은 경우에는
뽀송하게 한 번에 다 말랐다.
소모품으로는 공기 흡입구 필터와
공기 배출구 필터 두 개가 있다.
아직 공기 흡입구 필터는 한 번도
갈지 않았지만 먼지가 쌓이거나 하지 않는다.
공기 배출구 필터는 먼지가 어마무시하다.
옷에 이렇게 많은 먼지가 있다니 놀랍다.
일주일에 4-5번 정도 건조리를 돌린다.
빠르면 일주일 못해도 2주에 한 번은
필터를 갈아야 한다.
쿠팡에 30개 1.5만 원 정도 한다.
소모품 비용도 생각하고 제품을 사야 한다.
건조기는 필수다.
바쁜 현대 사회인에게 빨래대에
빨래를 펼치는 것도 일이다.
옷이 조금 더 빠르게 소모되긴 하지만
절대 없는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
다음에 큰 집으로 이사가게 된다면
더 큰 건조기를 살 것 같다.
혹시 미니 건조기를 고민 중이라면
무조건 추천한다. 고민은 배송을 미룰 뿐이다.
그럼 이만 춍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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