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

외계인2(스포포함)

하늘솜❤️ 2024. 1. 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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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22분

2024.1.10. 개봉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신정근, 윤경호, 이시훈

 

 

며칠 전에 넷플릭스에서 1부를

정주행 했더니 몰입감 있게 잘 봤다.

 

1화에서 투척한 떡밥은 거진 회수했다.

하지만 뭔가 모를 이 B급의 향기

 

근데 내가 이런 B급 느낌 영화를 좋아해서

코드가 잘 맞았다.

 

차원이동+외계인+도술+마도구(?)

이 모든걸 5시간 안에 설명하기

시간적으로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넷플릭스나 다른 OTT에서

각 잡고 나왔으면 또 다른 퀄리티를 

보여주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는다.

 

뭐... 저렇게 몸값 비싼 배우들을

장기간 계약하기 힘들겠지만

제작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었지만

 

그에 맞는 회수는 어려울 거 같다.

이미 1부에 투입한 제작비 회수도

힘들었다고 기사로 봤다.

 

1부에 실망한 사람들이 

2부를 다시 도전하기 힘들고 

넷플릭스에서 1부를 본 사람들은

더더욱 2부를 보지 않을거 같다.

 

영화관에서 봤다면

초반부 지루함과 설득력이 

부족해도 돈이 아까워서 끝까지 다 보지 않나?

하지만 OTT를 집에서 보면

 

정말 다르다. 

조금만 루즈한 부분이 나오면

뒤로 가기 버튼을 쉽게 누른다.

 

영화판보다 더 냉혹한 세계가 아닐 수 없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2부에 새로운 등장인물이 있다.

진선규가 눈을 다친 도사로 나온다.

 

진짜 진수성찬에 그 맛을 잘 못 낸 느낌이랄까?

아쉬움이 남는다.

 

줄거리를 적어보자면 이렇다.

 


 

이안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1편의 줄거리를 요약해줘서 

보지 않은 사람들까지 이해할 수 있게

노력한 모습이 돋보였다.

 

이안이 신검을 챙겨 혼자 떠난다.

타고 왔던 우주선과 썬더를 찾아서

그 과정에 무륵이 우왕, 좌왕을

쫓아가라 붙이는 과정에 

웃긴 에프소드가 많다. 

그냥 내 최애 캐릭터가 

우왕 좌왕이다.

 

썬더를 찾는 과정에서

우왕 좌왕 중 한 명이 죽게 되고

익숙한 형태로 사라진다.(썬더 떡밥)

흑설과 청운은 무륵의 몸 안에

뭔가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죽일지 말지 고민한다.

이안과 무륵이 만나고

어릴 적 어린 무륵이 이안을 물속에서

구해준 일화를 말하며

그때 뭔가 자신의 몸속에 들어왔다고

말하면서 죽여달라고 말하는 무륵

 

이안은 너는 그냥 너일 뿐이라고

위로해 준다. 신검에 찔리면

몸속에 잠들었던 외계인이 탈옥할 수 있다.

 

흑설+청운+무륵+이안이 힘을 합해

외계인으로 변한 김의성을

죽이기 위해 노력하는데

그 과정에서 무륵이 신검에 찔린다.

 

나타날 줄 알았던 설계자는

나오지 않고 과거가 나오면서

사실 설계자가 들어간 몸은

이안이었다!!!

 

이안의 몸에 잠들었던 설계자가 

깨어나고 차원의 문을 통해 

현대로 넘어온다.

 

현대의 시간과 과거의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데 하바가 터지기 전이었다.

 

하바를 터트리지 못하게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신검도 흑설+청운과 함께

현대로 넘어오고 그들을 막아야 하는 

탈옥자들

 

썬더는 사실 우왕, 좌왕이었으며

두 사람이 죽고 썬더는 깨어난다.

깨어난 썬더가 무륵을 깨워

현대로 함께 넘어오는데 

 

무륵의 몸 안에 있던 건 

바로 가드였다. 가드의 마지막 에너지? 

 

민개인(이하늬)는 진선규의 후손으로

무륵과 이안의 조력자였다!

 

민개인은 어린 조카를 지키기 위해

이안의 집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모두를 만난다. 

청운과 흑설 그리고 

이안과 무륵, 외계인들

 

무륵은 자신의 몸속에 있던

가드의 에너지를 이안에게 

넘겨주고 몸이 가드로 변한

이안은 가드의 힘을 이용해 

설계자를 몸 안에서 추출한다.

 

추출될뻔한 설계자는 다른 

인간의 몸으로 도망치고 

그 몸에 있던 외계인과 결합해

더 거대한 외계인이 탄생한다.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는데

민개인이 선조의 뜻을 받들어 

무기를 전해주러 왔다면서 

 

흑설과 청운, 무륵의 무기를

전해주면서 판세는 뒤집는다.

아슬아슬하게 시간에 딱 맞게

하바가 가득한 우주선의

가장 약한 중심부에 신검을

던져 넣은 이안

 

탈옥한 외계인도 가드의

힘으로 추출한다. 하지만 설계자의 

힘이 강력해 다시 탈출을 감행하려는데

 

썬더가 그걸 가지고 하바가 가득한

우주선에 탑승해 우주로 향한다.

 

안녕 썬더 ㅠㅠ

 

청운, 흑설과 무륵은 차원이동 문으로 

과거로 다시 돌아가고 

눈을 뜬 진선규와 만나 회포를 풀려는데 

 

무륵은 이안이 눈에 밟혀

불안정한 차원의 문을 통해 다시

현대로 이안을 찾아 떠난다.

 


 

꽉 막힌 해피엔딩

음.......

차원이동, 외계인

우주선, 도사, 도술

 

이 모든 걸 한 번에 받아들이기는

힘들다!!!! 이해해야 할 내용이 

너무 많다.. 그리고 

외계인과 도사의 매칭이

생각보다 조화롭지 못했다.

 

물론 재작비가 상당한 만큼

cg가 막 엉성하거나 그러지 않았는데

 

워낙 넷플릭스 등 고퀄cg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

 

흠.. 1부 2부 많은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다.

그럼 이만 춍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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