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

댓글부대(스포포함)

하늘솜❤️ 2024. 4. 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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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대한민국

109분

2024.03.27. 개봉

 


 

선거 전에 봐야 하는 영화로 

SNS에 자주 뜨길래 

선거나 정치 관련 영화인줄 알았다.

 

예고편이나 줄거리를 

보고 가는 편이 아니다.

 

영화나 드라마 미디어 영상을

많이 보다 보면 예고편만 봐도

영화 한 편을 다 본 기분이 들기도 한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감되는 기분을 

받아 그때부터 영화 관련 정보를 

보지 않고 가게 됐다.

 

기대나 편견을 가지지 않고

시작하는 영화는 무슨 내용일까?

흥미로운 기대감에 쉽게 몰입할 수 있다.

 

우선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을 상상력을 가미했다.

 

삼성=만전

 

한 나라를 대표할 정도로 영향력 있는

대기업이 이런 막강한 힘을 가지고 

좋은 쪽으로 쓰지 않고 

잔머리를 굴린 이야기다.

 

여론을 조작해 기업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작전이다.

 

하이패스 기계를 개발한 사장님의

억울한 내용을 인터뷰한 임상진 기자

증거 없이는 기사를 써주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에 사장은 만전이 뒷배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만전이라는 타이틀에 큰 건이 된다고 

확신한 상진은 취재를 시작한다.

 

전파 방해를 통해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했다게 만들었다 기사를 낸다.

 

하지만 얼마뒤 억울함을  호소하던

사장은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만전에게 기술을 빼앗긴 게 아니라

아예 다른 기술이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오보 때문에 사람이 죽자 

사람들은 상진을 향해 손가락질하는데

그렇게 직장도 잃게 된 상진

 

SNS를 통해 만진이 내 기사가 사실이며 

만전이 여론을 조작해 일부러

기자를 매장시킨 거라고 알려준다.

 

제보자를 만난 상진은 앳된 모습에

거짓말에 놀아났다 생각한다.

하지만 구체적이고 믿을만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1.  SNS 홍보 마케팅

담배는 광고를 할 수 없다.

예쁘고 명품도 가진 젊은 여성이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에 담배를 둔다.

 

선망의 대상이 되면 그 사람이

입고 쓰고 소비하는 모든 것이

궁금해지고 광고가 된다는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이다.

 

2. 권선징악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임금체불, 고용법 위반등 악행을 저지른 영화다.

ex) 영화노동자 입니다. 임금체불로

힘든 생활을 지낸다. 제발 돈을 돌려받고 싶다.

 

3. 1인 시위를 하는 사람을 몰락시키다.

사생활 침해? 모욕죄 관련으로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저해한다고 

관련 법령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하는 남자

 

우등생 대학생 자녀인 딸을 노린다.

딸의 인스타에 좋아요를 늘리고 

예쁘다고 찬양하는 댓글을 단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칭찬은

한순간에 날카로운 표창으로 변할 수 있다.

 

군중심리를 잘 이용한 잔인한 방법

사소한 잘못도 크게 부풀려서 

양념을 더 쳐 자극적이게 만든다.

 

사람들의 먹잇감이 된 그녀는

대중에 물려 뜯기는데 그 과정 속에서

자살하고 만다. 아버지는 몇 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던 시위를 중단한다.

 

일련의 과정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만전에 스카우트된 이들

 

변변한 직업 없던 세 사람은

그렇게 만전의 댓글부대가 된다.

여학생의 자살로 내부적으로 균열이 생기고

 

찡뻤킹이 사라진다. 만전에게 

잡혀갔다고 확신한 찻탓캇은

기자 상진을 찾아내 제보를 한 것이다.

 

이 내용이 진실이라고 확신한 

상진은 신문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

복귀를 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찻탓캇은 무명 인터넷 소설 작가였다.

상진이 기사를 쓰기보다 오래전

동일한 인터넷 소설이 올라와 있었다.

그 사실이 다시 인터넷을 뒤집어

인터넷 작가를 표절한 기사가 된다.

 

상진은 그렇게 기자의 신분을 다시 잃고 

만전에 복수하기 위해 살아간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찻탓캇을 안다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찡뻤킹과 팹택은 없는 인물이었다.

 


 

사실 아직도 명쾌하게

영화 내용이 해석되지 않는다.

열린 결말인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꽉 닫힌 완결을 좋아해서 

머리가 아프다.

 

그래서 결국은 이 모든 내용이

찻탓캇이 꾸민 거짓말이라고?

아니면 조금의 각색을 했지만

사실을 기반으로 꾸며낸 이야기라고?

 

무엇이 진실이던 인터넷에서 

무분별하게 퍼지는 이야기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녀야겠다고 다짐했다.

 

내 의도와 다르게 다수의 이야기로

허구를 진실로 믿고 그들이 바라는 대로

행동하는 꼭두각시가 되기는 싫다.

 

정보가 넘치는 세상에 올바른 정보를

찾고 분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단순히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진실여부를 확인하고 

그다음 받아들이는 습관을 가져야지

 

그럼 이만 춍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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