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

넷플릭스 후기(아이리시 워시)

하늘솜❤️ 2024. 4. 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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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4.03.15.

로맨스/코미디

미국

93분

넷플릭스

린제이 로한, 에드 스펠리어스, 알렉산더 블라호스


 

작가를 희망하다 편집자로 방향을 튼 여주

자신이 관리하는 작가를 사랑하게 된다.

로맨스 소설 대부분을 여주가 적지만

작가의 이름으로 출간된다.

 

하지만 다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도 여주를 좋아하고 있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이번 출간 파티에서

고백을 받는다고 확신했던 그녀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출간파티에 온 그녀의 친구와

눈이 맞은 것이다.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슬퍼할 겨를도 없이

친구와 작가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고있다. 

 

공항에서부터 일진이 사나운 여주는

똑같은 캐리어를 가진 남자와 마주친다.

사진작가인 남주는 자연을 찍는 사람이다.

 

어이없게도 남주는 귀족 가문으로

성 같은 대 저택을 보유학도 화려한

정원을 가지고 있다.

행복해 보이는 친구를 보고 있자니

속이 쓰린 여주

 

우연히 고인돌 같은 의자에 앉아서

친구가 결혼하는 남자와 자신이

결혼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돌풍이 불고 그녀의 소원이 이루어진다.

짝사랑했던 남자와 결혼식을 앞둔

하루 전날로 깨어났다.

 

사진작가를 구할 수 없던 상황 속 

공항에서 마주쳤던 남자가 그들의 

결혼식 사진 촬영기사가 된다.

 

운명적인 끌림에 친구와 남자는

서로 끌리고 있는데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있기 때문에

눈빛만 보내고 있다.

 

여주도 짝사랑한다고 생각했던

남자와 생각보다 맞지 않고 

사진작가가 계속 신경 쓰인다.

 

결국 여주는 이런 마음 가짐으로 

결혼을 진행하는 건 있을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결혼식을 무른다.

 

개싸움이 난 결혼식 그리고

다시 요정에게 소원을 비는 여주

 

결국 시간이 되돌아간다. 모든 게

제자리를 찾아가고 여주는

운명의 이끌림을 느낌 사진작가와 

해피엔딩


 

큰 악역 없이 즐겁게 됐다.

아름다운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눈이 즐거웠다. 그림 같은 대저택과 

정원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들까지

 

누구 하나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였다.

나쁜 사람은 없고 나와 맞는 사람

맞지 않는 사람이 나뉠 뿐이다.

 

나랑 맞다고 생각했던 사람도 

사실은 맞지 않았다는 걸 깨닫는 과정이 있다.

 

여주는 요정의 소원으로 그 과정을

경험해 보고 진짜 자신의 운명의 짝을

찾은 것이다. 아름다운 동화 같은

이야기라 힐링할 수 있었다.

 

하지만 큰 기승전결이나

박진감 넘친다거나 그런 류의 영화는 아니다.

썸남이랑 보기 좋은 달달한 영화

 

딱 그 정도로 시청하는 게 좋을 거 같다.

그럼 이만 춍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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